Wednesday, October 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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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0, 2005

아주대 미디어학부 졸업전시회



아주대 미디어학부 졸업전시회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 10월 13일부터 3일간.

아주대 미디어학부 졸업전시회가 10월 13일 오후 7시,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코엑스 컨퍼렌스 센터 402호에서 행사를 가진다.  

이번 졸업전시회는 게임, 애니메이션, 웹, 영상 등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98년도에 설립한 벤처 학과아주대 미디어학부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관련 업계가 밀집한 테헤란밸리 근처로 직접 찾아가 업체 관계자들에게 작품들을 선보여 취업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주대 미디어학부는 21세기 한국 정보산업(IT)의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미디어 혁명가를 창출한다는 취지 아래에 설립 됐으며, 산업자원부의 지원으로 제작되어 경주 엑스포에 상설 전시되고 있는 3D 애니메이션인 천마의 꿈은 미국 시맥스&아이웍스 사 등에 고가로 수출을 하여 주춤하는 애니메이션 계에서 투자비용을 건진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졸업전시회는 게임, 애니메이션, 웹, 영상, 모바일 컨텐츠 등 총 20 여개의 작품이 선 보인다. 2004 졸업전시회 당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업체인 씨네픽스, 카트라이더로 유명한 게임회사 넥슨, 영화 제작사 씨네라인2, 웹교육콘텐츠 업체 배움닷컴등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었다. 2004 졸업전시회가 성황리에 마감한 덕에 올해 졸업전시회에는 정부 관계자 및 훌륭한 인재를 찾으려는 더 많은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의 IT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작품들을 보러올 예정이다.

02년 첫 졸업자들을 배출한 이후, 아주대 미디어학부생들은 대기업에서부터 벤처기업까지 곳곳에 포진해 비약적인 활약을 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IT산업 육성에 힘입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더 기대되고 있다.

이번 졸업전시회는 그 어느 역대 미디어학부 졸업전시회보다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월등하다고 미디어 학부장인 고욱 교수가 설명했다. 고 교수는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과 인재를 찾는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어울려 학생들은 취업의 장을 마련하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뽑을 수 있는 기회라며 모두가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졸업전시회를 통해 몇몇 작품들은 업체들과 계약을 맺기도 했으며 작품을 상용화 시키는 전 단계로 활용되기도 한다. 또한 여러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바일 게임 서쪽 숲 이야기를 개발한 유태영(25)학생은 이미 KTF와의 계약을 통해 10월 중순 시중에 자신의 게임이 상용화 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전시회는 사용자의 반응을 파악하기 위한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 게임은 사용자가 곤충들을 직접 잡아 기르는 게임으로 네트워킹이 가능해 친구들과 곤충들을 함께 잡을 수도 있으며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뮬레이션 게임 Space Frontier Online'는 경주게임엑스포에서 게임제작부분 우수상을 차지해 능력을 검증 받기도 했다. 이 게임을 제작한 박기범(25)학생은 3D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플레이어는 우주를 탐험하고 미개척 행성을 찾아다니며 해적을 물리치는 것인데, 우주 최고의 상인이 되는 것이 게임의 궁극적인 목표다고 했다. 이 밖에도 게임올림피아드 수원 2005에서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받은 '던져!'와 'God of Monkeys'라는 게임도 눈여겨 볼만 하다.  

아울러 천만원대를 호가하는 애니메이션 제작 툴인 마야(Maya)로 애니메이션 작품을 만든 학생들은 국내에서 최고라 자부하며 높은 수준의 작품을 이번 졸업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둑과 경찰이 쫒고 쫒기는 스릴러 The Runaway'를 만든 정승헌(24)학생은 애니메이션은 1초 분량을 만드는데 몇 일이 걸리는 경우가 있다. 2분 30초 분량인 우리 작품을 만드는데 8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오랜 시간과 공을 들인 만큼 보는 사람에게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눈길을 모으는 또 다른 작품은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Propose'라는 작품으로 SBS 웃찾사의 느끼남 리마리오를 모델로 삼은 캐릭터가 달빛 밑에서 애교 섞인 동작으로 세레나데를 부르며 성안에 있는 여성에게 창문을 열어 주길 바라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을 만든 이동엽(25)학생은 춤을 추는 장면을 위해 우리가 직접 리마리오 춤을 추며 동작을 캡쳐 해 애니메이션화 했다춤을 추는 것이 8개월 동안 작품 만드는 것 보다 힘들었다며 익살을 부렸다.

영상 부문에서는 총 8개 작품이 선보인다. 국민연금의 문제점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국민연금위기와 80년대를 배경으로 옛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단편영화 자두야도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자두야'를 제작한 이종민(24)학생은 "질적인 향상을 위해 아마추어 배우가 아닌 전문배우를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며 "80년대 분위기가 나는 장소를 찾기 위해서만 2개월이 걸렸다"고 했다. '자두야'는 한국인의 정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자막도 제작했다.

또한 일반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를 접목시킨 여러 웹디자인 부문도 눈여겨 볼 대상 중 하나다. 그리스 신화 인물들을 웹페이지 하나에 'Social Network(사회적 연계)'라는 개념으로 사용자와 컴퓨터가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만든 작품 미톨로지아는 그리스 신화를 전체적으로 한 눈에 볼 수 있고 조작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그리스 신화를 알기 쉽게 나열해 교육적인 측면을 고려한 작품이다. 웹디자인팀은 자신들의 개인 작품 이외에도 전시회 관련 디자인도 직접 참여했다.

디자인 팀장을 맡은 김동우(24)학생은 졸업전시회 웹사이트부터 팜플렛, 포스터까지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 했다업체에다 맡기고 싶었으나 뜻 깊은 졸업전시회를 위해 직접 했는데 보람도 있고 주위의 반응이 좋다고 했다.

졸업전시회에는 이외에도 번외 작품으로 미디어학부 사진 강의 때 찍은 사진들을 전시해 사진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졸업전시회 위원장을 맡은 미디어학부 김태규(25)학생은 "이전에 열렸던 졸업전시회들과는 달리, 올해 전시회에는 졸업생뿐만 아니라 전 학년 학생들이 졸업 작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점인정 제도를 도입시켜 몇 년 후, 졸업전시회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경험과 노우-하우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졸업전시회는 미디어학부생 모두의 혼이 담겨 있다" 고 했다.

이번 졸업전시회는 전시회장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http://ajou-media.net)에서도 작품들을 직접 감상 할 수 있으며 전시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작품들이 담긴 CD와 책자 그리고 직접 손수 작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 되기 때문에 색다른 재미를 만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mage placeholder)

Greek Roman Mythology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들과 이야기와 관련된 등장인물들을 선으로 엮은 관계망 그림입니다. 아주대학교 미디어 학부의 장석현, 황효원 학생이 데이터 정리를 한것입니다. 이 두 학생은 이 데이터를 가지고 웹페이지 디자인을 하여 졸업작품으로 출품하였습니다.

보기:
square: light green: Episodes
Circle: Charcters

1. red: human
2. blue: mid-human
3. black: god
4. grey: lymph
5. pink: monster
6. green: hero

1: 붉은색: 인간
2: 푸른색: 중간자
3: 신: 검정색
4: 회색: 요정
5: 분홍색: 괴물
6: 연두색: 영웅

아 래의 표는 등장인물의 centrality를 나타내는 표입니다. 여기서 Centrality(중심성)은 동시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1로 묶은 데이터를 통해서 각 인물이 다른 인물과 얼마나 많이 등장하였는가(co-presence)를 살펴보고, 그 값이 가장 큰 순서로 나열을 한 것입니다. 표를 살펴보면, 가장 높은 수치를 가진 인물은 zeus이며, 뒤를 이어서 hera, theseus, atlas, heraklas 등의 순입니다. Degree값이 83이라 함은 zeus가 총 83명과 각종 이야기를 통해서 관계가 있음(동시에 등장)을 의미합니다.




1 2 3


Degree NrmDegree Share
166 zeus 83 3.571 0.061
77 hera 44 1.893 0.032
160 theseus 29 1.248 0.021
34 atlas 28 1.205 0.021
78 herakles 27 1.162 0.02
29 artemis 26 1.119 0.019
22 aphrodite 24 1.033 0.018
23 apollo 24 1.033 0.018
134 periphetes 23 0.99 0.017
31 asculapius 23 0.99 0.017
56 dejanira 20 0.861 0.015
141 phineus 20 0.861 0.015
79 hermes 20 0.861 0.015
92 iobates 20 0.861 0.015
106 medea 19 0.818 0.014
8 aegeus 19 0.818 0.014
72 hades 17 0.731 0.013
82 hippolyta 16 0.688 0.012
65 eros 16 0.688 0.012
12 alcmene 16 0.688 0.012
116 nemea 16 0.688 0.012
4 admeta 16 0.688 0.012
68 eurystheus 16 0.688 0.012
86 hydra 16 0.688 0.012
37 cacus 16 0.688 0.012
44 cerberus 16 0.688 0.012
18 antaeus 16 0.688 0.012
27 ariadne 15 0.645 0.011
111 minosA 14 0.602 0.01
32 athena 14 0.602 0.01
107 medusa 12 0.516 0.009
40 cassiopeia 12 0.516 0.009
43 cepheus 12 0.516 0.009
57 demeter 12 0.516 0.009
59 dionysos 12 0.516 0.009
54 danae 12 0.516 0.009
136 perseus 12 0.516 0.009
17 andromeda 12 0.516 0.009
148 procrustes 11 0.473 0.008
113 minotaur 11 0.473 0.008
21 antiopeB 11 0.473 0.008
137 phaedra 11 0.473 0.008
83 hippolytus 11 0.473 0.008
150 psyche 10 0.43 0.007
33 atlanta 10 0.43 0.007
146 poseidon 10 0.43 0.007
81 hesperus 9 0.387 0.007
87 hypnos 9 0.387 0.007
45 ceyx 9 0.387 0.007
139 phantasos 9 0.387 0.007
95 iris 9 0.387 0.007
89 icelos 9 0.387 0.007
73 halcyone 9 0.387 0.007
114 morpheus 9 0.387 0.007
7 aeetes 8 0.344 0.006
91 io 8 0.344 0.006
51 creusa 8 0.344 0.006
130 pelias 8 0.344 0.006
159 syrinx 8 0.344 0.006
9 aeson 8 0.344 0.006
26 argus 8 0.344 0.006
96 jason 8 0.344 0.006
90 inachus 8 0.344 0.006
126 pan 8 0.344 0.006
11 alcestis 7 0.301 0.005
38 cadmus 7 0.301 0.005
5 admetus 7 0.301 0.005
63 eos 7 0.301 0.005
13 althea 6 0.258 0.004
14 amphion 6 0.258 0.004
165 zephyrus 6 0.258 0.004
124 orion 6 0.258 0.004
108 meleager 6 0.258 0.004
109 merope 6 0.258 0.004
76 hephaistos 6 0.258 0.004
123 oenopion 6 0.258 0.004
142 plexippus 6 0.258 0.004
122 Oeneus 6 0.258 0.004
135 persephone 6 0.258 0.004
30 arthusa 6 0.258 0.004
144 polydeuces 5 0.215 0.004
133 pentheus 5 0.215 0.004
75 helen 5 0.215 0.004
69 eurytion 5 0.215 0.004
156 semele 5 0.215 0.004
41 castor 5 0.215 0.004
47 chiron 5 0.215 0.004
101 lea 4 0.172 0.003
153 pyrrha 4 0.172 0.003
145 pomona 4 0.172 0.003
46 chimaera 4 0.172 0.003
58 deucalion 4 0.172 0.003
28 aristaeus 4 0.172 0.003
121 oedipus 4 0.172 0.003
49 clymene 4 0.172 0.003
10 agenor 4 0.172 0.003
138 phaethon 4 0.172 0.003
97 joasta 4 0.172 0.003
84 hippomenes 4 0.172 0.003
100 laius 4 0.172 0.003
158 sphinx 4 0.172 0.003
132 peneus 4 0.172 0.003
129 pegasus 4 0.172 0.003
1 achelous 4 0.172 0.003
64 epimetheus 4 0.172 0.003
16 anaxarete 4 0.172 0.003
66 europa 4 0.172 0.003
67 eurydice 4 0.172 0.003
94 iphis 4 0.172 0.003
55 daphne 4 0.172 0.003
128 paphos 4 0.172 0.003
164 vertumnus 4 0.172 0.003
74 harmonia 4 0.172 0.003
36 bellerophon 4 0.172 0.003
147 procris 4 0.172 0.003
125 orpheus 4 0.172 0.003
42 cephalus 4 0.172 0.003
20 antiopeA 3 0.129 0.002
71 glaucus 3 0.129 0.002
3 actaeon 3 0.129 0.002
48 circe 3 0.129 0.002
112 minosB 3 0.129 0.002
162 tithonus 3 0.129 0.002
99 laertes 3 0.129 0.002
61 echo 3 0.129 0.002
2 acis 3 0.129 0.002
35 baucis 3 0.129 0.002
98 callisto 3 0.129 0.002
88 icarus 3 0.129 0.002
120 odysseus 3 0.129 0.002
131 penelope 3 0.129 0.002
157 silenus 3 0.129 0.002
70 galatea 3 0.129 0.002
154 scyllaA 3 0.129 0.002
110 midas 3 0.129 0.002
53 daedalus 3 0.129 0.002
118 niobe 3 0.129 0.002
140 philemon 3 0.129 0.002
115 narcissus 3 0.129 0.002
104 leto 3 0.129 0.002
52 cyclops 3 0.129 0.002
119 nisus 3 0.129 0.002
155 scyllaB 3 0.129 0.002
24 arachne 2 0.086 0.001
60 dryope 2 0.086 0.001
80 hero 2 0.086 0.001
50 clytie 2 0.086 0.001
102 leander 2 0.086 0.001
152 pyramus 2 0.086 0.001
85 hyacinthus 2 0.086 0.001
151 pygmalion 2 0.086 0.001
6 adonis 2 0.086 0.001
161 thisbe 2 0.086 0.001
105 lotis 2 0.086 0.001
62 endymion 2 0.086 0.001





위 의 그림은 신화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 사랑하는 사람들간의 관계만을 추려서 정리한 것입니다. zeus는 총 8명의 인물과 관계를 맺고 있고, 이어서 apollo가 4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zeus와 apollo의 공통점은 관계의 선(사랑)이 방사형이라는 점이라고 하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들은 일대다의 사랑을 하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었다는 점입니다. zeus의 아내인 hera는 흔히 "질투의 여신"으로 생각되는데, 사실, 이 그림을 보면 그녀가 질투심이 많은 것이 아니라, zeus를 남편으로 두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질투심이 많은 여자로 표출되었을 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더우기 zeus는 신, 인간 등 사랑의 대상이 다양한데, apollo의 경우는 nimph와의 affair만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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